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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단지 오피스텔, 완판 거듭하며 수요자 관심 끌어

일반 오피스텔과 달리 아파트 조경 및 편의시설 등 이용 가능





오피스텔 전매제한이 이달 말부터 시행되는데다 금리인상 여파로 인해 미래가치가 높은 복합단지 오피스텔을 향하는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금성백조가 지난해 12월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선보인 ‘구래역 예미지’ 오피스텔은 청약 결과 총 78실 공급에 총 6997건이 접수돼 최고 110.8대 1, 평균 89.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 2일 동안 전실 100% 계약을 마쳤다. 이 단지는 아파트 701가구와 연면적 1만 4400㎡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이 같이 들어서 주거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을 갖췄다.

또 한화건설이 지난해 10월 서울 영등포뉴타운에서 공급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오피스텔은 최고 경쟁률 108.8대 1, 평균 경쟁률은 22.4대 1로 계약을 실시한 지 이틀 만에 계약이 완료되면서 아파트보다 일찍 팔린 바 있다.

이처럼 복합단지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은 이유로는 아파트에 들어서는 단지 내 조경과 편의시설, 상업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실수요가 탄탄하다는 점이다. 이렇다 보니 이달 25일부터 시행되는 오피스텔의 전매제한과 금리인상 여파로 시장 불안정성이 높은 상황에서 수요자들이 복합단지 오피스텔로 쏠리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란 게 업계의 중론이다.

상황이 이렇자 최근 동탄2신도시의 동탄테크노밸리 핵심 입지에서 분양 한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79세대(아파트/오피스텔)의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140실(원룸 기본형 84실, 원룸 다락실형 56실) △42㎡ 96실의 총 236실 규모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원룸 타입 위주로 구성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오피스텔은 동탄테크노밸리 내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 기대된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이미 입주가 완료된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비롯해 지역 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등이 연계된 업무시설이 입주 중에 있으며, 그린파워, 모베이스 등이 입주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대형 종합병원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이 있어 직장인 수요를 대상으로 배후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동탄 테크노밸리 내에서 선보였던 신규 단지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이 단지 오피스텔 분양가는 전용면적 22㎡의 경우 원룸 기본형(22㎡A)은 1억4610만원~1억5140만원 선이며, 원룸 다락실형(22㎡B)은 1억6990만원~1억7690만원선이다. 최근 인근에서 분양한 신규 오피스텔의 동일 면적 분양가가 1억6720만원~1억9790만원선인 점을 고려하면 2000만원 가량 낮다.

오피스텔의 경우 붙박이장,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을 제공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주 수요층인 1~2인 가구의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이 오피스텔은 1~2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변형을 줄 수 있도록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22㎡B의 경우 단층 이외에 별도의 다락을 제공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으며, 1.5룸 타입의 전용 42㎡의 경우는 침실과 거실의 생활공간을 구분할 수 있게 했다. 또 42㎡T의 경우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 테라스를 제공하여 생활에 편의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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