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박지훈과 박우진, 구구단 미나, 레드벨벳 예리 등 99년생 아이돌 스타들이 고교 졸업을 한다.
오늘(8일) 오전 11시 서울 구로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는 워너원 박지훈, NCT 마크, 구구단 미나, 위키미키 김도연, 오마이걸 아린, 우주소녀 여름, 다영 등이 참석해 졸업의 기쁨을 누린다.
박지훈과 같은 워너원 멤버인 박우진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성동구 한국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졸업식에 참석한다.
9일에도 졸업식이 계속된다. 모모랜드 주이와 낸시, 우주소녀 연정, 레드벨벳 예리, 더보이즈 주학년 등은 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송파구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졸업식으로 3년간의 학교 생활을 마무리한다.
특히 모모랜드는 주이와 낸시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멤버들이 졸업식장에 모두 참석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대학 진학과 관련해서는 선택이 엇갈린다. 워너원 박지훈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우주소녀 연정은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뮤지컬과에 진학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반면 박우진, 예리 등은 당분간 일에 집중하기 위해 대학 진학을 미뤘다. 수능시험에 응시했던 김도연 역시 대학 진학을 미루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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