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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 오수' 이종현X김소은, 만날 때 마다 으르렁…앙숙케미로 유쾌함 UP

/사진=OCN




이종현과 김소은의 달콤살벌한 케미스트리가 터진다.

오는 3월 5일(월) 첫 방송되는 OCN 월화 로맨스 ‘그남자 오수’(극본 정유선/연출 남기훈/제작 (주)IMTV, DramaFever)가 오늘(12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http://tv.naver.com/v/2699614)해 둘만 모르는 확실한 썸의 서막을 올렸다.

‘그남자 오수’는 연애감 없는 현대판 큐피드 남자 오수(이종현 분)와 연애 허당녀 유리(김소은 분)의 둘만 모르는 확실한 썸로맨스. 이종현과 김소은이 보여줄 현실 공감 썸 스토리가 올봄, 연애 세포를 깨울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종현(오수 역)은 술에 진탕 취해있는 김소은(서유리 역)에게 “알콜의 독성으로 뇌세포를 파괴시키고, 뇌를 쪼그라트려서까지 기억을 지우고 싶습니까?”라고 말하며 오수의 이성적이고 냉소적인 성격을 그려냈다.

이에 김소은은 가슴을 손으로 치며 “여기, 가슴이 너무 아프단 말이야”라고 맞받아쳐 오수와는 정반대로 감성적인 성격의 유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극과 극의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이 펼칠 예측불가한 로맨스에 호기심이 폭발하고 있는 것.



또한 언젠가부터 계속 엮이게 되면서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유쾌한 재미를 선사, 마치 운명의 장난처럼 의도치 않게 계속되는 둘의 스킨십은 간질간질한 설렘까지 더하고 있다.

특히 마주치기만 하면 서로 으르렁대다가도 어느 늦은 밤 으슥한 골목길에서 키스하기 직전의 로맨틱한 상황을 연출, 아찔한 썸의 분위기를 한껏 더 달아오르게 해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다.

이처럼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이 ‘썸’을 타면서 겪게 되는 지극히 현실적인 썸의 과정에 시선이 집중되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드라마 ‘풀하우스 테이크2’,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등 로맨틱 코미디 분야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남기훈 감독과 정유선 작가가 만들어갈 공감 100% 썸 스토리 OCN 월화 로맨스 ‘그남자 오수’는 오는 3월 5일(월)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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