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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지 말아요”…서울 도심서 즐기는 설 문화행사

한성백제박물관의 풍물놀이.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설 연휴 동안 서울에 머무르는 시민과 서울을 찾은 역귀성객을 위한 문화행사를 연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15일부터 사흘간 운현궁에서는 ‘무술년 만복운흥 운현궁 설날 잔치’가 벌어진다. 윷 점보기, 부적찍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한 해의 복을 기원하고, 마당에서는 제기차기, 널뛰기, 활쏘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토요일인 17일엔 신명 나는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에서도 15일부터 설맞이 행사가 열린다. 편안한 마음으로 들러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을 감상하거나,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연휴 둘째 날이자 설날 당일인 16일에는 돈화문국악당에서 한복디자이너 여백선옥과 함께 오색 보자기로 주머니, 머리핀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즉흥음악단체인 ‘4인놀이’는 이날 돈화문국악당에서 아쟁, 대금, 해금, 거문고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17일에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이 운영된다. 택견, 전통연희극 등 우리 민속공연과 북한 민속공연이 관객을 맞는다. 또 가래떡 굽기 등 전통먹거리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17일 ‘설날 박물관 큰잔치’를 연다. 흥겨운 풍물놀이를 구경하고, 윷판을 직접 만들어 윷놀이를 즐겨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도심에서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16∼17일 이틀간 설 축제를 연다. 공간을 ‘올드 존(OLD ZONE)’과 ‘뉴 존(NEW ZONE)’으로 나눠 전통 연날리기, 활쏘기와 함께 최신 게임인 모션인식게임 등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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