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는 19일 이윤택 연극연출가의 ‘성추행’ 파문과 관련해 “일부 포털사이트와 보도 등에 이 씨가 영산대 소속으로 돼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영산대 측은 “이 씨가 우리 대학에 있었던 것은 지난 2009년 9월 1일부터 2010년 8월 31일까지 1년간 문화산업대학장 겸 교수로 있었던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대학 측은 해당 기간을 제외하면 학교에 출강하거나 활동한 적이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 씨가 일부 포털과 보도 등에 해당 대학 소속으로 알려지며 관련 학과 입학생이나 학부모 등으로부터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주인턴기자 yeonju185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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