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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국내 첫 시그니처향 개발…'가든 오브더 부티크' 론칭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프리미엄 향기 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과 함께 특별관 ‘더 부티크’에 적용되는 시그니처 향 ‘가든 오브 더 부티크’를 국내 영화관 최초로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가든 오브 더 부티크’ 향은 전국 메가박스 더 부티크 5개 지점(코엑스, 분당, 하남스타필드, 센트럴, 일산벨라시타)에 적용된다.

메가박스는 지난해 6월부터 ‘더 부티크’ 상영관에 가장 적합한 향을 개발하기 위해 수십 번의 사전 테스트를 거쳤다. 이런 과정속에 개발된 ‘가든 오브 더 부티크’ 향은 프리미엄 상영관인 ‘더 부티크’의 콘셉트와 감성을 반영해 특유의 고혹적인 분위기와 프랑스 남부의 리비에라 해변의 풍광을 가득 담고 있다. 향긋한 시트러스 향과 따뜻한 스파이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럭셔리한 느낌을 자아내고, 묵직한 우디 향이 깊이를 더해 매혹적인 오리엔탈 잔향으로 오래 지속시켜 준다.

메가박스 ‘더 부티크’는 아르테코 디자인과 차별화 된 매점 상품 및 편안한 리클라이너 시트와 엄선된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음악과 더불어 이번 ‘가든 오브 더 부티크’ 향 론칭을 통해 고객들에게 오감 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더 부티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공간의 콘셉트와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기억하게 하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향기 마케팅을 선택하게 됐다”라며 “이번에 개발한 ‘가든 오브 더 부티크’는 자사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향”이라고 밝혔다.

‘더 부티크’는 기존 영화관에 부티크 호텔의 개성을 더해 만든 특별 상영관이다. 독특하고 섬세한 인테리어와 넓고 안락한 좌석 공간과 함께 와인 콜키지와 컴포트 패키지, 컨시어지 서비스 등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해 관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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