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푸른 배경에 그림 같은 엄마의 반찬가게가 다채로운 색감의 음식 일러스트와 어우러져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영화 관객의 심금을 울린다”(연합뉴스), “전 세대가 울고 웃을 수 있는 공감 힐링 영화”(OSEN), “가족애에 대해 돌이켜 볼 수 있는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뉴스페이퍼) 라며 남녀노소 불구하고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가족에 대해 되새겨 볼 수 있다는 극찬들이 더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아름다운 영화”(배우 김혜자), “천연 조미료로 한껏 맛을 낸 훌륭한 영화”(배우 정희태)라며 김성호 감독의 섬세한 연출에 찬사를 보낸 배우들의 호평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최고의 레시피 그건 사랑이었다”(록산), “영화를 보고나니 엄마와 함께 요리하며 노닥거리고 싶어졌다”(씀씀(rome****)),“친정엄마가 생각나게 하는 영화”(ju**onge)와 같은 평은 엄마가 떠오르는 영화임을 시사해 엄마와 함께 관람하고 싶은 마음이 한껏 들게 한다.
올 봄 놓쳐서는 안될 필람 무비로 등극한 영화 <엄마의 공책>은 30년 넘게 반찬가게를 운영한 엄마의 사연이 담긴 비법 공책을 발견한 아들이 유독 자신에게만 까칠할 수 밖에 없었던 엄마 인생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전 세대 공감 드라마이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연출을 맡은 김성호 감독의 또 하나의 가족영화로 명품배우 이주실과 국민 아빠 이종혁이 현실 모자로 분했다. 개봉 후 가족에 대한 사랑과 일상의 소중함, 치매에 대한 새로운 이해 등 완성도 높은 작품성으로 호평 받고 있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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