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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현영 “남편, ‘전설’ 최배달 조카…등만 봐도 설렌다”





28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방송인 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녹화 이틀 전 둘째 아들 태혁 군의 백일을 치른 것은 물론, 출산 8주 만에 방송 복귀에 나섰다. 특히 현영은 ‘영재발굴단’의 엄청난 팬임을 자처하며 자신의 아이들 역시 영재임을 밝혔다.

그녀는 100일밖에 되지 않은 둘째 아이가 엄마가 내는 소리를 똑같이 따라서 하는, 아마도 세계 최초 ‘옹알이 영재’라며 역대급 아들 자랑을 펼쳤다. 게다가 갓 태어난 둘째가 식스팩이 있다는 믿기 어려운 자랑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한편, 그녀는 7살 첫째 딸의 경우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국어가 가능한 것은 물론, 해외여행에서 룸서비스를 직접 시킬 만큼 ‘호텔 영어(?)’에 최적화된 남다른 언어 영재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영은 두 아이의 엄마임에도 “여전히 남편의 등만 봐도 설렌다”며 어김없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선배 언니의 소개팅 ‘대타’로 나갔다가 남편을 만나게 됐다”며 드라마틱한 첫 만남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영의 남편은 47마리 소와 싸워 4마리를 즉사시킨 ‘맨주먹의 전설’ 최배달의 조카로, 역시 핏줄은 못 속이는 건지 동물원 사파리에서 간식을 주다가 난데없이 호랑이와 기 싸움을 벌여서 난처했다는 사연을 풀어놨다.

[사진=S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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