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아나운서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성빈, 김지수 선수랑도 한컷”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세 사람이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과, 녹화 현장이 담겨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 아나운서가 멀리뛰기 시범을 보이다 바지가 찢어지는 모습을 연출해 주목을 받았다.
앞서 ‘런닝맨’ 출연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던 윤성빈 선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런닝맨 공식 국가대표’ 김종국과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쳤다.
김종국은 자타가 공인하는 근육질 몸매와 독보적인 게임 실력으로 ‘런닝맨’에서 허벅지 씨름의 강자로 군림해왔고, 윤 선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로 매일 240kg의 스쿼트 역기를 드는 고강도 훈련으로 수년간 허벅지 근육을 키운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윤 선수는 허벅지 둘레가 65cm(약 25이치)로 성인 여성의 허리둘레와 맞먹는다.
윤 선수는 첫 예능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승부욕을 발휘하며 적수 없던 김종국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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