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002990)이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5억4,6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1·4분기 매출액은 2,8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3억4,200만원으로 96.2% 감소했다. 차입금은 지난해 말 대비 115억원 줄은 2,057억원으로 나타났다.
1·4분기 신규수주액은 수주역량강화로 4,130억원이고 수주잔고도 5조5,094억원을 기록하였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물량이 많아 2·4분기 이후 신규수주가 더욱 증가할 수 있다. 수익성이 양호한 신규수주가 확대되면 향후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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