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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인데 가슴 사이즈만 줄었다?! 가슴관리기로 볼륨 관리





“원하는 곳은 안 빠지고 가슴만 빠진다” 다이어트를 시도해 본 여성이라면 누구나 해봤을 푸념이다. 특히 다이어트 초기에 배, 허리, 팔뚝에 있는 군살은 빠지지 않고 가슴이 가장 먼저 빠지는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하려고 하는데 가슴이 빈약해질까 봐 고민이에요’, ‘가슴을 지키면서 다이어트 하는 방법 없나요?’ 이는 여성 커뮤니티에 빠지지 않는 단골 질문이다. 그만큼 체중을 감량하면서도 가슴을 지키고 싶어하는 여성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살을 뺄 때 가슴이 먼저 줄어드는 이유는 가슴의 30% 이상이 지방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보통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방을 줄이는데 가슴은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많이 분포돼 있어 다른 부위보다 체지방 연소가 빠르게 이뤄진다.

다이어트 시 가슴살이 빠질까 걱정이라면 먼저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자. 단백질은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면서 근육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필수 영양소다.

운동을 할 때는 꼭 스포츠 브라를 착용해야 한다. 스포츠 브라로 가슴을 꽉 잡아주어야 피부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피부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푸쉬업 운동을 통해 가슴 근육을 키우면 쉽게 빠지지 않으며 동시에 볼륨감을 업시키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올바른 식이요법과 적절한 운동 병행에 부족함을 느낀다면 가슴관리기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올리(B-Oli)'는 SNS에서 가슴 커지는 비법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슴관리기다. 신체의 세포가 물리적인 힘과 자극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착안했으며, 특허청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3중 자극 시스템을 기반으로 했다.

3중 자극 시스템은 VIB(진동)과 LF(저주파)의 파동, VL(가시광선)을 동시에 활용해 유선 조직과 대흉근 조직 및 지방 조직의 수축과 이완, 마사지를 유도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자연스럽게 가슴 볼륨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다양한 임상실험으로 가슴 볼륨과 탄력에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KC인증을 통해 전자파에 대한 안전성도 높였다.

비올리는 진동과 저주파를 기반으로 5단계 자극 모드로 이뤄져 있다. 가슴 전체를 부드럽게 문지르는 문지름 모드, 일정한 강도의 터치로 가슴세포와 유선을 자극하는 두드림 모드, 아래에서 위로 가볍게 쳐 올리듯 반복적으로 자극하는 UP모드, 근육조직을 부드럽게 풀었다 안쪽으로 모아주는 수축모드, 가슴 각 부위를 넓게 마사지해 자극하는 이완모드다. 이 자극 모드는 볼륨감은 물론 짝가슴, 처진 가슴, 꺼진 윗가슴, 함몰 유두 등과 같은 고민을 해소하는데도 이용할 수 있다.

비올리 관계자는 “비올리는 여성 백팩이나 핸드백 속에 들어갈 정도로 크기가 작아 휴대성이 뛰어나다”며 “집안일을 하거나, 이동할 때도 이용할 수 있어 관리할 시간이 부족한 이들도 틈틈이 가슴 볼륨과 탄력 개선에 도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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