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그룹 2PM 멤버 준케이(본명 김민준)이 입대 한 달 전 턱 수술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8일 오후 한 매체는 준케이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입소 한 달 전인 지난 4월 초 턱관련 안면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준케이는 입대를 앞두고 의료진과 상담 후 수술을 진행했고, 수술 몇 주 후 오른쪽 턱에 아무런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마비 증세를 호소하기도 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준케이는 음주운전으로 자숙한 지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성형 수술을 감행한 것.
이에 대해 준케이의 소속사 JYP 측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수술 여부는 소속사에서도 알지 못하는 부분이다”고 말을 아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준케이가 강원도 한 신병교육대서 훈련을 받던 도중 턱에 이상을 느꼈고, 이후 오른쪽 턱 신경이 마비돼 고통을 호소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JYP는 “준케이는 훈련소 입소 후 어깨 통증을 느껴 국군병원에서 관련 진료와 처방을 받은 적은 있으나, 그 외에는 이상 없이 건강하게 훈련 중에 있다”라며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