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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김구라, 요르단 '불' 폭포 입수…이시영에 드디어 항복?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선을 넘는 녀석들’ 김구라가 요르단 ‘불’폭포에 입수한 장면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의 그는 온 몸이 젖은 상태에서도 환하게 웃고 있어 입수한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8일) 밤 방송되는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기획 박현석 / 연출 정윤정 오미경 / 이하 ‘선녀들’) 9회는 김구라-이시영-설민석-샤이니 민호가 미지의 세계 중동의 선을 넘는 ‘요르단-이스라엘 편’ 첫 번째 여행을 시작한다.

츤데레 성격으로 알려진 김구라는 선녀들에서 유독 이시영에게 약한 면모를 드러내며 남매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구라는 요르단 여행에서 드디어 이시영에게 백기를 들었다. 그는 세계 유일의 폭포 온천에 입수한 직후 “시영이가 선녀다”라는 말을 남겨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을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김구라는 ‘요르단-이스라엘 편’의 시작부터 미지의 세계 중동에 간다는 사실에 기대감을 보였다. 요르단 전통 음식과 제라시 유적, 천혜의 자연 환경에 끊임없이 감탄을 자아내며 컨디션 최고조의 모습을 보였다고.



특히 제라시 유적에서는 역사 여행을 통해 느끼는 지적 희열을 고백해 ‘구라 사전’이 더욱 풍부해 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구라의 세계 유일 ‘불’폭포 입수 사연과 그에게 지적 희열을 선사한 요르단의 유적-역사 이야기는 오늘(8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발로 터는 세계여행 ‘선을 넘는 녀석들’은 김구라-이시영-설민석을 중심으로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 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

실제 발로 거닐며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행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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