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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율, 조재현 ‘미투’ 구구절절 폭로해봤자 남는 게 뭐가 있을까..

  • 최주리 기자
  • 2018-06-21 07:42:53
  • TV·방송
재일교포 여배우 A씨가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과거 조재현의 ‘미투’를 폭로한 최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지난 2월 23일 최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하지만, 변태 XX들 다 없어지는 그 날까지 #미투(Me too) #위드유(With you)”라며 조재현의 인물정보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최율, 조재현 ‘미투’ 구구절절 폭로해봤자 남는 게 뭐가 있을까..

조재현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직접적으로 실명을 거론한 것은 최율이 처음이다. 논란을 의식한 최율은 해당 게시물을 바로 삭제했다.

이후 배우 최율은 조재현 폭로글을 올리고 삭제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설명했다. 조재현 폭로 후 ‘죽인다’ 는 협박을 받았다는 논란 역시 일었다.

이에 최율은 “그때는 배우 생활을 계속하고 싶었고 그냥 눈 감고 입 닫고 참아야하는 건 줄만 알았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이제 그 세계에서 멀리 떨어졌다고 생각해 제가 올린 글이 이렇게 관심을 받을지 예상 못했다”고 조재현 폭로글을 올린 후 심경을 전했다.

이어 “갑자기 쏟아지는 관심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아이들에게 피해가 갈까 두려웠다. 찾아와 죽인다고 하는데 안 무서울 사람이 어디 있겠나? 그래서 글을 삭제한 것이다. 그분도 인정하고 사과를 하신 상황에서 구구절절 폭로해봤자 남는 게 뭐가 있을까”라며 폭로글을 삭제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20일 한 매체는 16년 전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재일교포 여배우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지난 2001년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밖에서 연기를 가르쳐 주겠다”는 조재현의 말에 따라 나간 뒤 공사 중이던 남자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

A씨 어머니의 말에 따르면 조재현은 A씨의 어머니가 자신을 찾아오자 무릎을 꿇고 “죽을죄를 지었다. 와이프가 정신과치료를 받고 있고 부부생활이 좋지 않다”며 빌었다.

하지만 조재현 측은 A씨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재현 측 법률 대리인은 “성폭행이 아니라 합의 하에 관계를 한 것”이라며 “A씨가 자신의 집에 단둘이 조재현을 초대한 적도 있다. 모친은 계속 알리겠다고 협박했고 최근에도 A씨의 친한 변호사가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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