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의 온도’ 주진우 기자가 과거 친분이 있었던 故신해철에 대해 회상했다.
22일 첫 방송된 MBC ‘판결의 온도’에서는 故신해철 의료사고에 대해 분석했다.
과거 故신해철과 친분이 있었던 주진우 기자는 이날 “신해철 씨가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할 때 그의 언변에 누구도 감탄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고 故신해철을 떠올렸다.
이어 “그 이후에 신해철 씨가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고 너무 좌절해서 여관에 가서 매일 양주 한 병씩 마시면서 세상과 벽을 쌓았다”며 “그 안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진혼곡을 만들어서 나왔다. 그런데 몇 년 동안 너무 술을 마시고 자기를 방치해서 몸이 망가져 있었다. 활동을 열심히 하려고 할 때 이런 사고를 당해서 주변 사람들은 너무 허망했다. (사고) 소식을 듣고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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