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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이재명, 파란만장 의혹에 혀를 내두를 지경"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이재명 경기지사와 관련한 ‘조폭 유착설에 대해 “이재명을 둘러싼 끊이지 않는 파란만장한 의혹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재명 경지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의 조폭 유착설을 주장하며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이모 씨가 설립한 ‘코마트레이드’와의 관계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이쯤 되면 도대체 진실이 무엇인지 특검이라도 해야 할 지경”이라며 “이 지사는 거대 기득권의 ‘이재명 죽이기’라고 항변하지만, 모두 아니 땐 굴뚝이 아니었던 만큼 변명으로 일관하려 들 게 아니라 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자신들이 기억하고 마음먹은 일들에 대해선 수년, 수십 년 전의 일도 끄집어내서 철저하게 수사를 그리 잘하고 있음에도 현직 민주당 경기도지사에 대한 국민적 지탄에는 말 한마디 하지 않는다”며 “문 대통령은 분명히 깊게 성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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