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첫 방송된 KBS 2TV ‘끝까지 사랑’에서는 강세나(홍수아 분)가 한두영(박광현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윤정한(강은탁 분)을 외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세나는 두영에게 “덕분에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두영은 세나에게 명함을 주며 다음을 기약했다.
그러나 세나는 정한을 보자 급히 자리를 떴다. 정한은 밖으로 뛰어나가 세나를 찾았지만, 이미 세나는 떠난 후였다.
호텔에 짐을 푼 세나는 두영이 한가영(이영아 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떠올리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한가영(이영아 분)은 이혼한 엄마에게 돈을 마련해준 사실이 들 통나 집에서 쫓겨났다. 가영은 사채업자들과 주먹다짐을 하는 정한을 공항에서 또다시 마주치자 불쾌해 했다.
한편,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드라마로, 이영아와 홍수아, 강은탁, 심지호 등이 출연한다.
/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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