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카로 가는 길’의 윤도현, 하현우, 이홍기 3인방이 다이나믹한 음악 여행을 이어간다.
29일 방송되는 tvN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는 3인방의 셋째 날 터키 음악 여행기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록을 대표하는 세 남자는 독보적인 음악 하모니와 함께 잔잔하면서도 유쾌한 일상을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3인방은 최고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조회 수를 올리겠다는 일념으로 극한 상황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을 선보였다. K2의 ‘그녀의 연인에게’와 다섯손가락의 ‘풍선’을 커버곡으로 선택한 이들은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먼지가 가득한 폐가를 무대로 삼거나, 하늘을 수놓은 열기구를 배경으로 하기 위해 새벽 여섯 시부터 업로드 영상을 촬영하는 등 다이내믹한 음악 여행기를 펼쳤다.
이어 하현우는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와 달리 허당미를 마음껏 뽐내며 거침없는 4차원적 매력으로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는 ‘정글의 법칙’의 내레이션을 맡은 윤도현을 똑같이 따라 할 수 있다며 호시탐탐 그의 자리를 넘보다가 결국 윤도현 대신 마이크를 잡으며 그의 성대모사를 하기도 했다.
한편, tvN ‘이타카로 가는 길’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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