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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 신혜선, 양세종 손 잡았다..“더 머물러요”

양세종이 신혜선에게 손을 내밀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우서리(신혜선 분)가 공우진(양세종 분)의 배려로 다시 집에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서리는 민폐라고 여겨 집을 나섰지만 머물 곳이 마땅치 않았다. 그런 그에게 공우진이 다시 다가왔다.

공우진은 “우리 같이 가요. 이러고 있으면 우리 맘이 편치 않아요”라며 우서리에서 손을 건넸다.



우서리는 “더이상 폐를 끼칠 순 없다”면서도 공우진의 설득으로 결국 손을 잡았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우서리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공우진의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만남을 그리는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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