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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솔비, 김구라 음소거 메이커부터 독보적 예술가 ‘솔카소’까지 “고정 갑시다”

솔비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베네치아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24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솔비는 김구라, 설민석, 유라와 함께 피렌체에 이어 베네치아 여행에 나섰다.

베니스 영화제로 잘 알려진 베네치아는 역사가 깊은 항구도시이자 예술의 도시.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가치와 의미가 다른 베네치아에 대해 솔비는 “베니스 비엔날레는 예술가들이 최종적으로 서고 싶은 곳”이라는 설명을 더했다. 어딜 봐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베네치아를 솔비는 온 몸으로 느끼며 자유를 만끽했다.





예능 치트키 다운 입담은 여행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예능계에서도 독보적이고 유일한 ‘구라 잡는 캐릭터’로서 매 순간 웃음을 자아냈다. “베네치아에 도착하면 전위적인 옷으로 갈아입냐?”는 말에는 “옷을 사줄거냐?”고 응수하고, 유명 스포츠카 브랜드의 유구한 역사를 설명하는 김구라에게 “오빠 이야기는 게임 같다. 이해가 안간다”는 독창적이고 엉뚱한 평가를 내리더니 “솔직히 좀 길다. 정리 좀 해달라”고 칼 같이 잘라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티격태격 쉼 없이 오가는 솔비와 김구라의 토크 티키타카에 설민석은 “(김구라가)솔비만 보면 정말 좋아한다.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 처음 봤다”고 놀라기도. 김구라를 음소거 시키는 입담 끝판왕이자 예능퀸의 면모에 두 사람의 콤비 플레이를 자주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예술가의 도시에서 아티스트 솔비의 자유로운 예술 세계가 드러나기도 했다. ‘솔카소’ 솔비와 데생 실력이 정평이 난 유라, 민화를 그리는 설민석은 즉석에서 김구라 배 사생대회를 펼쳤다. 각각의 개성이 드러나는 작품이 공개됐다. 솔비는 “머릿속이 혼란스러워보였고 누군가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부분이 느껴졌다”며 짧은 시간에도 김구라의 내면까지 담아내는 그림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유로운 예술가 솔비의 품격이 느껴졌다.

한편, 솔비는 유튜브에 종합엔터 전문채널 ‘로마공주 솔비(Roman Princess SOLBI)’를 론칭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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