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도지사와 전 직원이 참여하는 별도의 상시 소통창구가 없다. 이 때문에 일반직 직원은 노조게시판을, 소방직은 소방포털 자유토론방을 주로 사용해 두 직군 간 소통이 없는 상태다. 통합 자유게시판은 도지사를 포함해 일반직 공무원 3,881명, 소방직 공무원 8,941명 등 1만2,822명이 이용하게 된다. 자율성·익명성을 보장해 직원 간 소통은 물론 고충, 정책제안 등이 이뤄질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사·복무 고충 등은 담당 부서가 검토해 답변할 수 있도록 한다. 직원들의 관심도가 높은 게시글은 도지사가 직접 답변하게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