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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중기센터, 새 자문위원 24명 영입

CEO·임원 출신 경영전문가 구성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권태신·사진)가 1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국내 주요 그룹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출신의 경영 전문가 24명을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우남제 전 현대위아터보 대표, 이성만 전 삼성물산 상무, 오진섭 전 빅솔론 대표 등이 이번에 자문위원으로 합류하면서 경영자문단은 총 201명으로 늘게 됐다.

우 전 대표는 “누구보다 중소기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다”며 “자동차 관련 협력업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성심껏 돕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권태신(앞줄 왼쪽 다섯번째)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 이사장과 올해 전경련 경영자문단으로 참여하는 신규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연합뉴스




권태신 이사장은 “만성적인 고급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중소기업들이 이들 자문위원을 단순한 컨설팅 요원이 아니라 무보수 상근 고문으로 활용하면 경영과 기술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 40명으로 출범한 경영자문단은 이로써 5배 규모로 커지며 국내 최대의 경영 재능기부 기관으로 위상을 굳히게 됐다고 센터 측은 밝혔다.

새로 영입된 자문위원들은 평균 연령이 59세로 기존 자문위원(63세)보다 네 살가량 젊어져 자문단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술개발(9명), 국내외 마케팅(8명), 경영혁신(7명) 등 분야별 경영 베테랑이 충원돼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자문위원들은 코칭 스킬 등 역량 강화 교육을 마친 뒤 다음달부터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가 경영자문에 나서게 된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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