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사연이 모친상을 당했을 때의 심정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2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어머니와 고등어’에서는 노사봉 노사연 자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지난 2012년 모친상을 당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돌아가셨을 때 인생의 한 축이 무너진 것 같았다”라며 “마음의 고향을 잃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엄마가 항상 ‘사봉이가 있어. 사연이는 걱정이 없어’라고 했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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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은 엄마 밥 에피소드를 말하는 MC들에게 “엄마가 아직 계시다면 좋은 거다”라면서 “나는 어딜 가도 엄마 밥을 못 먹는다”라고 털어놔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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