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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ODA 생태계 강화 위한 전문인력 양성 포럼 개최

정우용 아시아본부 이사 "ODA 전문인력 필요성 높아져"

한국국제협력단은 공적개발원조(ODA)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 40회 개발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KOICA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 개발협력분야의 일자리 창출 및 ODA 생태계 육성화 방안과 KOICA, NGO, 학계에서 개발협력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관련 상호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정우용 KOICA 사업전략·아시아본부 이사는 축사에서“우리나라 ODA 지원규모가 광범위해지고 확대돼감에 따라 개발협력분야에 대한 경험 및 분야별 지식이 풍부한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국제개발분야에서 보다 많은 인재를 양성해 ODA 생태계를 강화해나가기 위해선 KOICA 뿐만 아니라 국내 유관기관들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순진 KOICA 경영혁신기획팀장은 ‘KOICA 일자리 전략 로드맵 2018-2021’을 소개하며 KOICA의 사람중심 경영 실현을 위한 일자리 창출방안을 소개했다. 박 팀장은 “KOICA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일-가정의 균형 잡힌 삶 △차별 없는 조직문화 등의 세 가지 중점과제를 갖고 있다”며 “중점과제 실현으로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주52시간 근무 도입을 통해 삶과 일의 균형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또 효과적인 일자리 기여사업 추진을 위해 직·간접 고용실적 총괄부서 설치 및 커리어센터 역할 재편에 대해 소개하고 교육프로그램 정비 및 설계, 취업박람회·채용설명회 등을 활용한 취업활동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김철희 한국직업능력개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 및 고용구조가 급변하고 인적자본 축적을 통한 성장잠재력 약화가 예상돼 개발협력분야에서 해외진출, 해외사업 참여는 매우 중요한 돌파구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교 단계에서부터 개발협력분야 노동시장 이행과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양적, 질적 인력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전망할 수 있는 모형개발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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