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의 예비신부 김연지가 결혼을 하루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연지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상무와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드디어 하루”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로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연지는 “내일이면 당신이 공식적으로 내 가족이 되다니. 얼마나 행복한 날이 될까. 상상도 안될 만큼 행복하겠지”라면서 “너무 떨리고, 또 겁이 나기도 하지만 이런 두려움조차도 지금 너무너무 소중하다. 내 인생 가장 행복한 날이 되겠지”라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예비 신랑 유상무에게도 애정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오빠는 내 인생에 찾아올 수 있는 행운 중에 가장 큰 행운이야. 우리 예쁘게 잘 살자! 오빠가 나한테 해주는 모든 것들. 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그 모든 거, 오빠한테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사랑해 냉무야, 사랑해! 사랑해 유상무. 내 남편! 내 신랑, 내 보물 영원한 내 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상무와 김연지는 28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