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가 구단주 사망을 공식 인정했다.
28일(현지시간) 레스터시티의 구단주이자 태국인 억만장자 위차이 시왓다나쁘라파(61)가 전날 발생한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숨졌다고 밝혔다고 현지 외신들이 보도했다.
레스터시티 구단은 29일 성명을 통해 사고 헬기에 시왓다나쁘라파 구단주를 포함한 5명이 타고 있었고, 생존자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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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는 전날 밤 레스터시티와 웨스트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후 1시간여가 지난 시점 경기장에서 이륙한 직후 통제력을 잃고 인근 주차장에 추락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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