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이 3일 개봉 나흘 만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올해 개봉한 코메디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이 작품은 오랜만에 모인 고향 친구들과 배우자들이 저녁 식사 시간 동안 각자 휴대전화로 오는 전화와 문자,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는 게임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이 출연했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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