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입영일자는 신청자의 입영희망 월을 최대한 반영해 결정하게 되며, 입영부대는 전산으로 자동 분류된다”며 “다만, 거주지역에서 출·퇴근 복무하는 상근예비역소집대상자로 선발된 사람은 본인의 입영희망 시기와 거주지역의 입영시기가 다를 경우 희망 월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본인 스스로 내년 입영월을 선택하지 못한 입대 희망자는 입영일자·부대별 결원이 발생할 때마다 병무청에 수시로 신청하는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을 통해 입영할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당해연도에 신청해 입대하는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 접수인원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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