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엄마를 위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베리맘(VERYMOM)이 국내 면세점 1위 롯데면세점‘유아동 스킨케어 부문’에 입점한 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베리맘은 그동안 특별한 광고 없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서 먼저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브랜드로, 과도한 마케팅 경쟁에서 벗어나 좋은 성분과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똑똑한 컨슈머 엄마’들에게 선택받은 브랜드로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세명대학교 피부 자극 테스트 결과 자극이 없는 ‘무자극’으로 판정받아 관심을 모았고, 특히 아이 피부에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보습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과 함께 엄마들 사이 아토피, 침독에 좋은 효과가 있는 유아크림으로 알려졌다. 이는 화학성분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커져가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베리맘 관계자는 “과도한 마케팅 비용을 줄이는 대신 좋은 제품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진정성이 결국 어머니들 사이에서 인정받은 것같다”면서 “국내 1위, 세계 2위인 롯데면세점 유아동 스킨케어 부문 상위 매출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게 된 이유 또한 모두 베리맘을 아껴주시는 어머님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리맘은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유아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로 롯데면세점을 필두로 중국,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에 통과되기 어렵다는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하여 유아 스킨케어 업계에서는 드물게 수출이 가능한 몇 안 되는 브랜드로 올라섰다. 이는 철저하게 유럽 및 미국, 중국 시장에 맞춰 하이엔드 제품을 만들어 왔던 히스토리를 봤을 때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앞으로 아이와 엄마를 위한 베리맘의 진심이 국내를 넘어 해외 엄마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그 발걸음을 기대해 본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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