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시청에서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 한국산업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제 23회 소비자의 날, 문화연예 시상식’이 개최됐다.
문화연예시상식은 영화, 드라마, 예능, 음원 부문으로 나눠 시상됐다. 올 한해 동안 영화 관람객 수, TV시청률, 음원 순위, 한류성, 국민정서와 대중 평가 등으로 종합 집계됐다.
영화 부문 배우상은 ▲하정우(신과함께 인과연, 1987) ▲주지훈(신과함께 인과연, 암수살인) ▲조인성(안시성) ▲박보영(너의 결혼식)이 ‘2018 관객이 뽑은 올해의 배우’로 수상받았다.
영화 부문 작품상은 신과함께 인과연의 ▲김용화 감독(감독상, 각본상, 제작사상) ▲리얼라이즈픽쳐스(제작사상) ▲주호민 작가(원작자상)가 받았다. 한편 영화 1987은 ▲장준환 감독(감독상) ▲김경찬 작가(각본상) ▲우정필름(제작사상)이 수상했고 영화 안시성은 ▲김광식 감독(감독상, 각본상) ▲영화사 수작(제작사상) ▲스튜디오앤뉴(제작사상)가 받았다.
드라마 부문 배우상은 ▲최수종, 유이(KBS2하나뿐인 내편) ▲이유리(MBC숨바꼭질) ▲박민영(tvN김비서가 왜 그럴까) ▲송승헌(OCN플레이어) ▲임수향(JTBC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2018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로 수상했다.
드라마 부문 작품상은 tvN미스터션샤인의 ▲이응복 감독(감독상) ▲김은숙 작가(각본상) ▲화앤담픽쳐스(제작사상) ▲스튜디오드래곤(제작사상)이 수상했고 KBS2하나뿐인 내편의 ▲홍석구 감독(감독상) ▲김사경 작가(각본상) ▲DK E&M(제작사상)이 수상했다
예능 부문 방송인상은 ‘TV조선아내의 맛’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 ▲정준호 이하정 부부 ▲함소원 진화 부부가 ‘2018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 스타’로 수상했고 KBS2살림하는 남자들 ▲김승현 가족이 ‘2018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가족’으로 수상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2018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커플’로 수상했다.
예능 부문 작품상은 ▲tvN윤식당2 ▲KBS2살림하는 남자들2 ▲TV조선 아내의 맛이 수상했다.
음원 부문 가수상은 ▲워너원 ▲펀치가 ‘2018 음원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가수’로 수상했다.
한편 이 날 문화연예 수상자들은 각자 수상소감을 통해 대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소비자의 날, 문화연예 시상식’은 매년 12월에 실시하며 한 해 동안 대중에게 가장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은 작품과 인물에 시상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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