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광주 동구의회 “‘5·18 망언’ 한국당 의원·지만원은 사죄하라”

사진=광주 동구의회 제공




광주 동구의회는 11일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날조한 지만원과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은 광주시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동구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5·18 가치를 훼손하고 국민을 속인 망언은 거룩한 피와 희생으로 이룩한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아픔이 아물지 않은 5월 영령과 유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고 강조했다.

동구의회는 “공청회를 방치한 자유한국당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성하라”며 “5·18 진상을 규명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기는 데 정치권과 국회가 앞장서라”고 요구했다.



한국당 김진태·이종명 의원 등은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극우 논객 지만원 씨를 초청해 공청회를 열고 ‘5·18 북한군 개입’ 주장과 항쟁 유공자에 대한 모독성 발언을 해 파문을 일으켰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