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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올 스마트공장 62곳 구축

울산시는 70억원가량을 들여 올해 스마트공장 62곳을 구축한다.

1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전국에 등록공장 대비 3.8%인 7,448개에 이르는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울산에는 지난해 기준 등록공장 2,776개의 6.56%인 182개에 달하는 스마트공장이 구축됐다. 이는 광주(9.09%), 대구(8.18%)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보급률이다.

울산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 스마트공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근 새로운 기술로 신제품과 서비스가 빠르게 창출되는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됨에 따라 스마트공장 구축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울산발전연구원 주관으로 ‘스마트공장 사업화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용역은 기업현장을 방문해 스마트공장 도입에 대한 기업 입장과 방향 등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이뤄진다. 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해 세계적인 스마트제조공정 컨설팅기업인 영국 첨단기술제조연구소(AMRC), 3차원(3D) 프린팅 기반 제조혁신 소프트웨어 기업인 벨기에 머터리얼라이즈사와 예산기술 상담, 제조공정 개선, 컨설팅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울산시는 또 지역에 맞는 스마트공장 모델을 구상하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스마트제조혁신 연구대학인 미국 퍼듀대, 울산과학기술원,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 등과 다음 달 스마트제조혁신 국제세미나도 열 계획이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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