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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오브, ‘fOr OnlyOne’ 신개념 팬서비스 시대 연다

‘고품격 루키’ 온리원오브(OnlyOneOf)가 신개념 소통 방식으로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온리원오브는 데뷔 초반부터 팬들과 최대한 가깝게 교감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이벤트가 온리원오브 팝업카페. 일곱 멤버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에잇디 서울 카페에서 직접 커피를 만들고, 주문과 서빙까지 도맡으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한두차례 그치는 단발성이 아니라 한달간 펼치는 스페셜 팬서비스다.





반응은 뜨겁다. 지난 9일에는 멤버 나인과 준지가 바리스타로 나서며 팬들을 맞이했다. 한명한명 아이컨택으로 주문을 받는 것은 물론 직접 제조한 음료를 제공하고 사진 촬영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며, 날이 지날수록 많은팬들이 몰리고 있다.

8일에는 MBC ‘쇼 음악중심’ 무대 전, 미니 팬미팅으로 교감했다. 지난주 KBS ‘뮤직뱅크’ 촬영장에서 진행한 데 이어 2주 연속 깜짝 이벤트다. 온리원오브는 100여 명의 팬들과 긴밀한 토크와 포토타임, 하이터치 등 정성어린 진심을 전했다. 또 첫 미니 팬미팅에서 장미꽃을 선물한 이들은 이번에 카페 음료를 직접 공수해 역조공하기도 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온리원오브의 정체성과 맞닿는다. 무대 위에서는 강렬한 섹시를 지향하지만 무대 아래에서는 180도 다르다. 신비주의 대신 부드럽고 섬세한 ‘남친 코드’로 팬들과 소통하려는 온리원오브만의 가치관이다.

참신한 시도로 화제를 모았던 해시태그 이벤트 발매도 같은 취지다. 온리원오브는 타이틀곡 ‘사바나’, ‘타임리프’ 이외에 수록곡 4곡을 트위터 기준 ‘#OnlyOneOf’ 태그가 5555개 달성될 때마다 1곡씩 공개했다. 일방통행이 아니라 팬들이 함께 참여하고, 콘텐츠를 즐기는 쌍방향 발매 방식이다.



여타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국민 프로듀서’를 표방해 새 그룹을 데뷔시키고 있지만, 막상 멤버별 투표 외에는 참여 통로가 미비한 게 현실이다. 온리원오브는 아티스트에게 가장 중요한 새 앨범, 그것도 데뷔 앨범부터 음악팬들의 손에 맡겼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주 만에 첫 미니 앨범 ‘. . .(dot point jump)’의 전곡이 모두 공개되는 성과를 거뒀다.

온리원오브의 팬 최우선, 친화적 이벤트는 계속된다. 이달 23일까지 팝업 카페를 운영하며, 보다 가깝게 팬들을 만나고 소통하려는 감성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의 음악 전문 레이블 RSVP는 “온리원오브는 고퀄리티의 음악, 화려한 무대뿐 아니라 그 어떤 그룹보다 팬들과 가까운 존재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음악 친구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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