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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교통분야 핵심‘노선입찰제 기반 버스 준공영제’도입 토론회

국회의원·버스 관계기관 등 300명 참석…‘세금낭비 없는 버스 준공영제’해법 모색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의 교통분야 핵심 공약인 ‘노선 입찰제 기반 버스 준공영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경기도형 버스 노선 입찰제 정책토론회’를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날 토론회에는 노선 입찰제 기반의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 도입에 앞서 국회, 관계부처, 버스운송조합, 유관기관·단체, 버스 관계기관,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수가 ‘국내 버스준공영제의 운영실태 분석’을, 이용주 경기도 공공버스과장이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 도입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정진혁 대한교통학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김준태 경기도 교통국장, 정재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전무이사, 김점산 경기연구원 박사,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하는 ‘지명토론’을 진행, 노선 입찰제 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열띤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토론회의 모든 참석자가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보는 ‘청중 자유 토론’ 시간을 통해 ‘퍼주기식’ 준공영제라는 도민 우려를 해소할 방안으로 ‘세금 낭비 없는 버스 준공영제’의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 지사가 참여해 민선 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노선입찰제 기반 버스준공영제’ 도입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국회와 관계부처, 국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해 올해 6월 마무리한 연구용역을 통해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공청회·전문가 자문회의·설명회 등 10차례의 소통을 통해 고용불안, 대기업 독점, 시·군 재정부담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해왔다. 도는 오는 9월까지 시범사업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해 올해 중 시범사업 16개 노선(비수익반납·폐선 4, 소외지역 배려 3, 택지개발지구 9)의 운영 사업자 선정과정을 거쳐 운영 후, 성과평과 및 문제점을 보완해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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