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고 100억원에서 40억원까지 지원되는 대규모사업에 14건, 최고 60억원에서 20억원이 주어지는 일반규모사업에 16건 등 모두 30건이 접수됐다.
이번에 접수된 사업들은 현장·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통해 시·군에서 제안한 우수 정책에 대해 최대 100억원까지, 모두 14개 정책에 600억원 규모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올해 개편안을 마련 시상 시군을 기존 10개에서 14개로 확대했다.
도는 접수된 제안서를 시·군 추첨을 통해 규모별 4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심사위원들이 직접 31개 시·군을 찾아 현장 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평가결과 높은 점수를 받은 대규모사업 상위 4개와 일반규모사업 상위 10개는 오는 9월 3일 열릴 예정인 본 심사에 진출하게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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