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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변아영(BJ아영) "X 시원하게 뒤집어썼다, 엮이고 싶지 않아"

변아영 인스타그램




BJ열매와 우창범의 폭로전에 언급된 아프리카TV BJ 변아영(BJ아영)이 불쾌함을 감추지 않았다.

변아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가만히 있던 나는 대체 무슨 죄냐”며 “그분의 전남친의 현여친분과 인스타 맞팔을 하고 사진을 올린 것이 죄냐”고 분노했다.

그는 “그분과 연을 끊을 때 부탁드렸고, 더 이상 연관되거나 관심받고 싶지 않다”며 “버닝썬 사건과 관련 없고, 그것 때문에 방송을 그만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변아영은 “가만히 잘 살고 있다가 똥 시원하데 뒤집어씌워졌다”며 “저분이 주변 지인들에게 협박했을 당시 엮이고 싶지 않아 조용히 있었을 뿐”이라고도 말했다.

BJ열매의 폭로에 대해서는 “일은 크게 만들어놓고, 방송 보니 뇌피셜에 직접 증거는 하나도 없다”며 “괜한 사람들만 하루종일 실검으로 피해 받았다. 더 이상 연관짓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한편 BJ열매는 3일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우창범에 대한 폭로를 하던 중 변아영을 언급했다. 변아영이 우창범과 자신의 소개로 갓세븐 멤버 마크와 만났다가 헤어다는 내용이었다.

‘성관계 동영상 유출’ 등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는 BJ열매(좌)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우창범(우) /각자 SNS 캡처


▲ 아래는 변아영 SNS 입장 전문

참다 참다 올립니다.

가만히 있던 저는 대체 무슨 죄인가요. 그분의 전남친의 현여친분과 인스타 맞팔을 하고 사진 올린 죄인가요. 저는 분명 그분과 연을 끊을 때 부탁드렸고 전 그분과 더 이상 연관되고 싶지도, 관심 받고 싶지도 않습니다.

확실하게 말씀 드릴게요 저 버닝썬 사건과 관련 없습니다. 그거 때문에 방송 접은 거 아니에요.



가만히 잘살고 있다가 똥 시원하게 뒤집어씌워졌네요. 그분과 카톡 대화내용 전부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있는 상태고 저분이 주변지인들에게 협박했을 당시 엮이고 싶지 않아 조용히 있었을 뿐입니다. 나이도 먹을 대로 먹고 예전사건으로 고생해보신분이 저렇게 겁 없이 얘기하는 게 신기할 뿐이네요.

피해망상 있는 거 자기 입으로 얘기해놓고 그건 까먹고 내로남불에 큰 사건이 연루된 것 마냥 하루종일 실검에 뉴스기사에 일은 크게 만들어놓으시고 방송보니 그저 다 뇌피셜에 직접적인 증거는 하나도 없고 괜한 사람들만 하루종일 실검으로 피해 받고..

그분이 화난이유가 얘네 저랑 쌩까고 인스타로 친목질해서 화났어요 인거 같은데 그럴 거면 그냥 지인 통해서 번호 알아내셔서 저한테 직접적으로 사과요구하시지 그러셨어요. 얼마나 깔게 없으면 페미로 까는지도 모르겠고 그분과 더 이상 연관 짓지 말아주세요. 저도 그분에게 악감정 있는 상태도 아니었고 정말 관심이 없어서 어떻게 살든 상관없습니다. 그저 치료 잘 받으시길.

(사진은 그분과 연을 끊었을 때 제가 보낸 카톡 캡쳐본이고 전 분명 제 입장 표명했다고 생각했어요. 가린 건 창범이 이름이었습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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