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래퍼’프로그램은 100년 전 선조들이 꿈꾸었던 ‘독립’의 의미를 학생들이 배워가며 음악을 접목한 활동을 통해 ‘독립’의 중요성과 가치를 깊이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우리나라가 이어온 독립운동과 현재 꿈꾸는 독립에 대한 문화적 활동을 ‘랩’이라는 무형 예술을 통해 표현하며 선조들의 독립에 대한 의미와 의지를 현대적으로 풀어내게 된다.
독립래퍼 프로그램은 학생 40명이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오는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충주박물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석미경 충주박물관장은 “이번 독립래퍼 프로그램을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역사를 학생들에게 친숙한 랩을 통해 좀 더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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