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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다방' 이덕화 아내 김보옥,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 "매순간 즐거웠다"

배우 이덕화의 아내 김보옥이 ‘덕화다방’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사진=KBS2 ‘덕화다방’




김보옥은 지난 10일 종영한 KBS2 ‘덕화TV 2-덕화다방(이하 덕화다방)’에서 이덕화, 허경환과 함께 아름다운 카페를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김보옥은 ‘덕화다방’ 방송 전부터 은퇴 후 계획으로 카페 창업을 고민했으며, 실제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카페 창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덕화다방’을 위해 김보옥은 남편 이덕화와 함께 메뉴 선정부터 음악다방 콘셉트 구성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 첫 영업에선 손님이 없자 시내로 나가 직접 홍보를 할 정도로 뜨거운 열정을 보였고, 화면 너머 시청자들에게까지 진심이 전해졌다.

‘덕화다방’ 종영 후 김보옥은 “메뉴 선정부터 손님 응대까지 미흡한 점이 많았다. 스스로 부족하다는 생각에 처음 카페 문을 열기 전까지는 조바심이 났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여름 ‘덕화다방’에서 보냈던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매순간 즐겁고 활기찼던 기억들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지난 두 달 여동안 ‘덕화다방’에는 가수 김완선, 전영록, 전진, 숙행, 요리연구가 이혜정, 개그맨 유민상, 김민경, 김나희, 그룹 러블리즈 멤버 케이, 미주 등 수많은 스타들이 아르바이트생으로 ‘덕화다방’을 찾아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며 힘을 보탰다. 수박화채, 후추 떡볶이, 파르페 등 아르바이트생이 직접 준비한 신메뉴를 보는 것도 ‘덕화다방’만의 재미였다.



김보옥은 “제일 더울 때 바쁜 일정들을 뒤로 하고 ‘덕화다방’에 와주신 모든 아르바이트생들에게 감사하다. 그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덕화다방’을 이끌어 나갈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특히 젊은 알바생들은 세대를 뛰어넘어 호흡을 맞춰야 해서 고생이 많았을 것이다.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가끔씩 꾀를 부리기도 했지만, 아내가 한번 카페를 해보고 싶다는 말에 수란 만들기처럼 한번도 해본 적 없었던 일을 하고, 주방 일, 서빙, 청소 등 궂은 일도 군소리 없이 묵묵히 도와준 남편에게 100점 만점에 110점을 주고 싶다”며 이덕화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김보옥은 “사람이 살면서 하고 싶은 일들을 모두 하면서 살 순 없는데 KBS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덕분에 카페를 운영해봤다”며 “‘덕화다방’ 제작진들 모두 사랑하고, 사랑의 눈으로 격려와 찬사를 아낌없이 보내주신 손님들과 시청자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남편과 열심히 예쁘게 살겠다”고 밝혔다.

‘덕화다방’은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카페를 연 이덕화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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