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문사회연구소를 집중 육성해 순수학문을 진흥시키고 인문사회 연구의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략적지역연구형, 순수학문연구형, 문제해결형, 교육연계형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눠 공모했는데 대구대 인문교양교육연구소는 교육연계형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대구대는 앞으로 최대 6년간 약 12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인문교육 생태계 활성화, 인문교육 연구의 전문화 및 특성화에 나선다. 이규환 대구대 인문교양교육연구소장은 “연구소가 대학 혁신의 구심점이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인문학 연구의 허브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경산=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