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27일 영암 실내체육관 등에서 제1회 전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장애인체육회와 영암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등 1,5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육상, 보치아, 수영 등 10개 정식 종목과 티볼, 핸들러, 플라잉디스크 등 7개 뉴 스포츠 종목으로 진행되며 장애 유형과 등급에 따라 기량을 겨룬다. 경기장 주변에서는 바리스타, 네일 아티스트, 요리사 등 진로·직업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3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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