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철도공단, 철도보호지구 점검용 드론 본격 운용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신 기술로 점검 효율성 증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보호지구·급경사지 점검 등을 위한 드론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4일부터 본격 운용한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충북선 조치원∼청주 구간에 4개월간 드론을 임시 운용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1년간 충청본부 전 노선(총 923㎞)에 우선 운용 후, 미비점을 보완해 모든 지역본부에 도입할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드론 성능을 고려해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회전익 드론보다 회당 비행시간과 비행가능거리가 긴 고정익 드론을 적용했고 2,000만 화소 이상의 광학 카메라와 고선명도의 동영상 카메라를 탑재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약 4,000㎞에 달하는 철도공단 소관 철도 노선의 철도보호지구내 미신고 행위(불법 시설물 건축, 형질 변경, 경작 등)뿐 아니라 및 인력 접근이 어려운 급경사지까지 철저히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공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성장동력인 드론 기술을 철도 분야에 적극 도입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건설 및 시설에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철도 안전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