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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유치원 3법, 정기국회서 처리해야”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설문

공수처법 회기내 처리도 71% 찬성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 3법 처리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7명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과 ‘검찰개혁’ 법안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을 오는 10일까지인 정기국회 회기 내에 처리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이날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달 29∼30일 전국 성인 1,01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치원 3법의 정기국회 회기 내 처리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69.2%로 집계됐다. 반대 의견은 17.8%였고 모름 또는 무응답은 13.0%였다.

공수처 설치 법안의 정기국회 회기 내 처리에 대해서는 71.0%가 찬성했다. 반대는 25.4%, 모름 또는 무응답은 3.7%였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수를 각각 225석·75석으로 하고 연동률 50%를 적용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정기국회 회기 내 처리에 대해서는 찬성이 48.1%로 반대(43.6%)보다 4.5%포인트 높았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8.3%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한 달 전 조사 때보다 3.3%포인트 상승한 51.1%였다.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3.7%포인트 내린 46.5%로 집계됐다.

내년 총선 정당 후보 선호도는 민주당이 33.4%로 가장 높았고 한국당(21.3%), 정의당(5.8%), 바른미래당(4.4%), 우리공화당(0.7%), 민주평화당(0.3%)이 뒤를 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KSOI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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