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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코스킨, 세계 최대 스타트업 축제 ‘SLUSH-Helsinki 2019’ TOP100 선정





주식회사 플코스킨이 ‘2019 슬러시’(Slush-Helsinki 2019)에 참가, 참여기업 중 Top100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슬러시는 2008년 핀란드 헬싱키 소재의 알토 대학교 창업동아리에서 시작된 행사로, 현재는 전 세계의 스타트업 및 투자 관계자들이 모이는 북유럽 최대의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다.

올해 행사는 지난 11월 21일부터 3일간 핀란드 헬싱키 Messukeskus Expo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진행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모인 4천여 개의 스타트업 및 2천여 개의 투자사가 참가했다. 해당 행사와 관련하여 창업진흥원은 국내 유망 기술 스타트업 16 곳을 선정, 이번 행사 참여를 지원했다.

국내 참여 기업 중 한 곳인 ㈜플코스킨은 유방재건용 보형물에 사용되는 신소재인 폴리카프로락톤(PCL) 지지체를 개발 중에 있다. 창업진흥원을 통해 참여한 16개 기업 중 단 4곳만이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피칭 경연에서 해당 아이템과 관련한 플코스킨의 발표를 약 5분간 진행했다.





플코스킨은 참여한 4천여 개의 스타트업 중 TOP100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에 따라 핀란드 현지 업체는 물론, 네덜란드 차세대 물질 연구 기관 ‘Chemelot Campus’, 재생 의학 진단기술 혁신 지원 기관 ‘Maastricht Health Campus’ 등 국내외 다양한 산업과의 긴밀한 협의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플코스킨의 연구담당자 김민석 박사는 인터뷰를 통해 “세계 각지의 유망 기업이 모인 자리에서 TOP100 기업에 선정된 것도 기쁘지만, 다양한 산업의 관심을 받으며 보유기술의 무궁무진한 확장 가능성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플코스킨은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SCI 학회지에 게재, 호주에서 진행된 국제 조직공학 재생의학회 회의(TERMIS. 2019)에 초청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보유 기술의 가치를 또 한 번 국제 무대에서 공인받은 플코스킨에게 국내외 스타트업 산업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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