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가수 오반의 오속사 로맨틱팩토리 측은 “본사는 작년 오반의 앨범과 관련해 ‘사재기 루머’를 양산하는 악성 댓글을 작성한 이들을 상대로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 1년여 간에 걸친 싸움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중 일부는 벌금형을 선고 받고 일부는 교육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는 등 당사에 대한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본사는 더 이상의 해명도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바, 앞으로 본사 아티스트와 본사에 대해서 말도 안되는 루머로 괴롭히는 대상은 누가 되었든 끝까지 싸울 것이며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로맨틱팩토리는 지난해 9월 오반의 ‘스무살이 왜 이리 능글맞아’에 사재기 루머를 양산 및 유포하던 악플러들을 고소한 바 있다.
한편 오반은 2017년 ‘과일 (VIRGIN LOVE)’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취한 밤’,‘스무살이 왜이리 능글맞아’, ‘불행’, ‘행복’, ‘눈송이’ 등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발표했으며 소유와 ‘비가 오잖아’, 빈첸과 ‘눈송이’, 밴씨(VAN.C)와 ‘불면’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 듀엣곡을 발매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10월 싱글 앨범 ‘전화를 할까봐’를 발표했다.
다음은 오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 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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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입니다.
본사는 작년 오반의 앨범과 관련해 ‘사재기 루머’를 양산하는 악성 댓글을 작성한 이들을 상대로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 1년여 간에 걸친 싸움을 끝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벌금형을 선고 받고 일부는 교육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는 등 당사에 대한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제 본사는 더 이상의 해명도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바, 앞으로 본사 아티스트와 본사에 대해서 말도 안되는 루머로 괴롭히는 대상은 누가 되었든 끝까지 싸울 것이며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입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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