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소래포구 어시장 인근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갯벌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 46분경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 인근 부두에서 A(25·여)씨가 4m 아래 갯벌로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겨 현재 치료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사고 당시 술에 취해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