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文대통령, 오후 코로나 전문가 간담회...입국제한 논의하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 점검회의에 앞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휴일인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감염병 전문가 간담회’를 연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자리에서 보건·의료계 전문가들과 문 대통령의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입국 제한 대책 등이 검토될지도 주목된다.

문 대통령과 청와대는 당분간 신종코로나를 1순위 현안으로 두고 대응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 역시 이런 기조에서 긴급하게 마련한 일정이라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코로나 대응 종합점검회의에서 “우리 국민이 어디에 있든 국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고 강조하며 총력대응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또 지난달 31일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권력기관 개혁 후속조치와 관련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는 “정부가 국민의 불안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 신종코로나 대응에 맞춰 대통령의 일정도 수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세계 각국이 중국에서 온 여행객의 입국을 막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선 가운데 우리 정부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