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중순 '만현마을쌍용1차'의 전용 143.44㎡ 12층 물건이 실거래가 5억1,300만원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고 상승폭은 더 커졌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2월 초순에 4억4,75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14.64% 상승한 것으로, 상승률 역시 14.74% 에서 그 폭을 확대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자리한 '만현마을쌍용1차는 2001년 완공된 13개동 총 992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7.7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75.69㎡ 3억7,300만원(1.84%↑) ▲ 84.8㎡ 3억9,088만원(2.21%↑) ▲ 121.31㎡ 4억3,050만원(2.60%↑) ▲ 143.44㎡ 4억3,244만원(3.84%↑)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지난 2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경기도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3030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3억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경기도 주요 자치구별로는 ▲경기도 과천시(1건, 중위거래가 13억7,000만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48건, 중위거래가 7억9,000만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13건, 중위거래가 5억5,0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경기도 동두천시(26건, 중위거래가 1억3,600만원), ▲경기도 안성시(11건, 중위거래가 7,500만원), ▲경기도 포천시(1건, 중위거래가 6,5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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