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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 충만 '심돌이', 알고 보니 전주 인싸견?! 'TV 동물농장'

이번 주 동물농장에서는 파계견 심돌이와, 특이한 혼밥 습관을 가진 강아지 ‘밥스’, 특별한 동물원 등의 사연을 소개한다.

/SBS ‘TV 동물농장’




# 파계견 심돌이

평화로운 풍경에 저절로 속세의 번뇌를 내려놓게 하는 절, 남고사. 저절로 느긋해지는 공간에 누구보다 편안해 보이는 개 한 마리가 있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남고사 생활 4년 차인 ‘심돌이’ 역시 절에 사는 犬답다.

예불을 드릴 땐 꼿꼿한 자세로 자리를 지키고, 식탐은 커녕 무소유 생활을 실천 중이며, 간식마저도 채식을 즐긴단다. 이를 본 중생들은 부처님의 환생이라며 ‘심돌이’의 불심에 공덕을 느낄 정도라고 한다.

이렇게 모두가 감탄하는 스犬 ‘심돌이’에게 또 다른 면모가 있었으니, ‘심돌이’가 사실은 전주에서 알아주는 인싸犬이라고. 주인아저씨만 몰랐던 ‘심돌이’의 수상한 이중생활을 에서 확인해보자.

/SBS ‘TV 동물농장’


# 왜 쳐먹개 밥스

주인이 집을 비우면 ‘밥스’ 안의 흑염룡이 깨어난다!? 어느 날부턴가 외출만 하고 돌아오면 온 집안에 흩뿌려져 있는 사료. 마치 고의로 뿌려놓은 듯, 구석구석 잘도 뿌려져 있다. 평소 한 톨 남김없이 사료를 야무지게 먹어치우는 ‘밥스’라서, 부부는 매일 현장을 수습하면서도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감도 못 잡겠단다.

부부의 외출로 텅 빈 집을 관찰카메라로 지켜보자, 이게 웬일?! 관찰카메라에 담긴 ‘밥스’는 놀랍게도 사료를 발로 ‘쳐서’ 먹기 시작한다. 반찬 투정? 분리불안? 혹은 찐한 손맛을 내기 위해서? 듣도 보도 못한 ‘밥스’의 혼밥 습관에 전문가들도 의견이 분분한데. 밥스는 왜 밥을 ‘쳐’ 먹는 걸까!? ‘밥스’의 숨겨왔던 혼밥 습관의 비밀은 무엇일까.



/SBS ‘TV 동물농장’


# 동물원에 무슨 일이zoo?!?!

고즈넉한 겨울밤, 난데없이 하늘에서 사랑 눈이 내려온다. 동물원에만 수북하게 내리는 하얀 눈의 정체는 바로 이곳의 사육사들이 누군가를 위해 준비한 특별 선물이란다. 선물의 주인공은 바로 국제 멸종 위기 1급인 귀한 몸의 팬더다. 팬더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신기한 동물들이 모여 있는 곳이니 만큼, 사육사들은 동물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선물을 마련하는 것만으로도 분주하다.

이름부터 생소한 앨더브라 코끼리 거북이부터, 무시무시한 뱅갈 호랑이까지. 평생 한번 볼까 말까 한 희귀한 동물을 구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의 은밀하고 까다로운 취향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사육사들의 땀과 노력까지.

TV 동물농장에서 특별히 준비한 ‘알아두면 쓸모 있을...지도 모르는 신비한 동물 사전’을 확인해보자.
/조예리기자 sha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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