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서울시와 한국에너지재단이 함께 사업에 참여하며 가구당 최대 32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가 120만원을 지원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이 200만원을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 주거취약가구로 반지하 가구를 우선 선정한다.
공사항목은 주거 상황에 따라 도배, 장판, 단열, 도어 등 총 16개다. 올해부터는 반지하 가구의 수요가 높은 가림막, 제습기, 화재경보기 등이 추가됐다.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은평구는 지난해 관내 총 94가구에 1억748만원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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