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배신의 아이콘’ 김선호와 라비에게 복수할 기회를 얻는다.
오는 일요일(29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두루가볼 전국일주 특집’에서는 단 하루 만에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다채로운 게임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팀을 나누어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김종민은 김선호, 라비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간다고 전해졌다. 지난 방송에서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을 ‘프리미엄 무인도’의 주인공으로 투표한 두 사람을 팀원으로 지목하며 살벌한 설욕전을 벌인다는 것이다.
다시 만난 ‘김씨 3형제’는 팀워크는커녕 서로에 대한 불신 때문에 계속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미 상처 받을 대로 상처 받은 김종민, 떠오르는 배신의 아이콘 김선호, 틈만 나면 음모를 꾸미는 막내 라비 등 삐걱거리는 세 남자의 케미스트리가 폭풍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멤버들 사이 전염된 ‘배신 바이러스’로 인해 끊임없는 오해와 상처, 반전이 난무한다. 과연 돈독한 김씨 3형제에서 배신자 팀으로 탈바꿈한 세 남자가 어떤 위태로운 케미를 보여줄지, 김종민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멤버들의 당일치기 전국 여행기를 담은 ‘두루가볼 전국일주’ 특집으로 꾸려지는 KBS2 ‘1박 2일 시즌4’는 3월 29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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